"인생"에서 3개의 글을 찾았습니다.

  1. 2012.10.24 인생의 낙
  2. 2012.03.15 저 문을 열고
  3. 2011.12.09 영적 예배.

David. J. Noh: HOLY COMMUNITY :: make the kingdom of GOD on the network!!

인생의 낙

전도서 3:22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인생의 낙.

불혹의 나이를 넘기고 이제 육체의 남은 시간이 아까워지고 있는 이 때, 지나온 시간시간과 남은 시간을 생각해보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제 한달반 남았다.
12년 동안의 신학공부를 마치는 순간,
여러학교를 들어갔고 학비를 만들기 위해 회사도 운영해보고, 교만한 마음으로 멋모르고 개척도 한 번 해봤다.
...
돌아보면 차라리 죽는게 낫다는 고난을 수천번 겪은 것 같다.

그동안 배운 신학으로 남은 인생의 시간을 달려가리가 다짐하지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음에 신중에 신중을 더해
나의 달려갈 길을 고민해 본다.

선교사로 나갈까?
개척을 할까?
그동안 작곡했던 찬양을 앨범으로 만들어야 하고,
성경도 만들어야 한다.

늘 어깨를 짓누르는 비전과 꿈들의 무게에
몸도 마음도 편하지 않았던 20년...

내가 아니어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사역을 진행시키실텐데...

그냥 평범하게 살수도 있었을 인생.
부르심이 무엇인지 구원의 혹독한 댓가를 치른것만 같아
남아 있는 고난을 슬쩍 피해가고싶기도 하다.

여전히 남은 고난 위에서 남아 있는 고난을 본다.
조급함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그 고난을 피하고만 싶다.

내 인생에도 낙을 달라고,
비전도 꿈도 아닌 기쁨과 즐거움을 달라고...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라고.

인생의 낙이 무엇인가?

전도서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인생이란 자식 키우는 것인데,
자식이 커서 결혼하고 또 자식을 낳으면
마지막 잎새처럼 흔들리는 것이 인생의 호흡인데,

인생의 낙이 무엇인가?

비가 온 뒤 더욱 추워진 이 새벽.
가을이 익어 풍성한 열매를 추수하는 이 때,

내 인생의 가을 초입에 서서 생각해 본다.

인생의 낙이 무엇인가?

내게 맡겨진 일은 무엇이고
나의 달려갈 길은 무엇인가?

전도서 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남은 육체의 시간이 지나가면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는데,

내 손으로 힘을 다하여 할 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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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J. Noh: HOLY COMMUNITY :: make the kingdom of GOD on the network!!

저 문을 열고

따듯한 햇살.
아침의 상쾌함.
긴 겨울이 지나고.
어김 없이 찾아온 당신.

저 문을 열고
들어갈 나라.
내 주님이 계신 곳.

한 줄 바람처럼.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아침 햇살에 사라지는 안개처럼
비온 뒤 떨어지는
목련 같은 인생.

저 문을 열고
들어갈 나라.

이 땅에서의 꿈같은 일들
다시 기억하지 않을

그 나라에 가서
당신을 만나면
잠깐 꿈을 꾸었다고,
다시 집으로 왔다고

잠깐 여행을 다녀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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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J. Noh: HOLY COMMUNITY :: make the kingdom of GOD on the network!!

영적 예배.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영적 예배.


하나님은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받기 원하시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숫양의 번제와 살찐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제물의 피를 기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제물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사야 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그래서 우리의 사랑은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절대적이었듯이, 자녀들이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도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영적 예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산 제물이 된 다는 것.


제물은 반드시 죽어야 하고, 제단 위에서 불살라져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새로운 예배는,
죽은 제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산 제물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몸이 거룩한 산 제물이 된다는 것은,
산 제물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행동이 하나님 앞에 드려진다는 것입니다.
즉 삶의 전체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제단입니다.
우리는 세상이라는 제단 위에서 산 제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적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드리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중요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같은 비전으로, 같은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때,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것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이 공동체 가운데 전제로 부어지기를 기뻐하였습니다.


빌립보서 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전제는 웅장하거나 장엄한 속죄제와 번제와 같은 제사의 형식이 아닐지라도,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하여 공동체 가운데 전제로 드려지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예배는 기쁨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적 예배는 기쁨입니다.
비록 스데반 집사님처럼 순교를 당한다 할지라도
그 얼굴이 해와 같이 빛나는 거룩한 기쁨 가운데 주님의 얼굴을 뵙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속한 공동체는 어디입니까?


여러분의 인생을 거룩한 영적예배로, 공동체를 위해서 전제로 드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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