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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밭

사도행전 5: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땅과 밭.

신약 시대의 부동산은 개인소유였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집 판 돈을 얼마 숨켰다가 목숨을 잃었다.
당시에도 토지 매매가 일어났다는 증거이다.
로마시대의 토지제도에 지배룰 받았기에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땅과 밭은 근본적으로 개인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땅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도, 누군가의 소유가 될 수 없다.
비록 로마의 토지제도 아래 소유를 하고 있었다 할지라고, 그 땅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0:26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땅과 뿐만 아니라 거기에 사는 사람들도 다 하나님의 것이다!

시편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성경에는 밭을 판 바나바라는 제자가 등장한다.
레위지파가 땅을 소유했다.
그리고 그 땅을 팔아 사도들에게 헌금했다.

사도행전 4:36~37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똑같이 집과 땅을 팔아서 사도들 발 앞에 두었는데,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죽음을 면치 못했고,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는다.

우리는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될 수 있고,
바나바도 될 수 있다.

우리는 시대에 따른 제도를 거부하며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토지에 대한 근본적인 소유권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약시대에서도 개인이 부동산을 사고팔았으나 여전히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

오늘날 부동산을 사유화하는 제도의 문제점을 조세정책을 통하여 조절해야 한다.
부동산 소유자의 불로소득을 막아야 한다.

오늘 홍콩에서 온 친구를 만났다.
홍콩은 세금이 남아 돌아서 각 집마다 100만원 정도를 국가에서 통장에 넣어줬다고 한다.

어떻게 세금이 남아돌아 국가가 한 가구에 100만원씩을 지원할 수 있는가?

토지에서 나오는 불로소득을 원천적으로 징수하면,
온 국민이 세금을 더 적게 내고 오히려 국가로 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통일을 앞둔 이 시대에
성경에서 말하는 토지법과 희년의 사상을 알리고 조세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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