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로 옷입고

갈라디아서 3장 2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그리스도로 옷입고.

옷이 날개다.
옷은 부끄러움을 감추어주고, 추위와 더위를 피하게 해준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밍크코트나 오리털 잠바가 더욱 고맙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주셨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세례를 받는다.

세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대한 공적인 선포이다.
따라서 나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라고 공적인 자리에서 선포하는 것이 된다.
 
성경은 세례를 받는 것을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세례를 받은 사람을 볼 때 그리스도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바로 세례를 받은 당신을 볼 때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사와도 같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실과 언어가 중요하다.

로마서 13장 14절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하고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하는 것.

육신의 정욕을 위하여 술 취하거나 방탕하지 않고,
영의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나의 실상은 얼마나 한심하고 부족한가?
내 힘으로는 육신의 정욕을 버리기도 힘들고, 영의 생각을 하며 살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이 나의 본질적 모습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로마서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당신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