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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라.

출애굽기 22:28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라.

한 나라의 왕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 나라의 권세를 주셨다는 것이다.
그가 쿠테타로 정권을 잡았든, 부정선거로 정권을 잡았든, 독재 세습으로 정권을 잡았든,
그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만약 그 권세를 인정하기 싫으면 항거하기 보다는 조용히 떠나는 것이 낫다.
왜냐면 권세 자체가 하나님의 동의없이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왕이 되려면 선지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야만 했다.
인간이 왕을 요구했지만, 왕을 선택한 것은 백성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왕을 선택하셨고 왕으로 세우셨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은 남들 보다 머리가 하나 더 높은 키크고 잘생긴 사람이었다.
사울왕을 세운 것은 하나님이었다.

또한 사울의 왕위를 폐하고 다윗을 왕으로 세운 분 역시 하나님이시다.

성경에는 이스라엘의 왕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잔인하게 살육했던
이방 왕들도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세웠다고 말씀하고 있다.
즉 모든 왕들의 존폐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잔인하게 살육했던 수리아 왕 하사엘을 왕으로 세우는데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가 사용되었다.

열왕기상 19:15~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또한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고레스라는 왕을 세워 바벨론을 파괴시키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귀환의 조서를 내리게 한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 역시 하나님이 기름을 붓고 세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이사야 45:1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이렇듯 세상의 모든 왕들은 하나님의 주권으로 세워지고 또 주권으로 폐하게 된다.
단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선왕이 있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악왕으로 나눠진다.

사도 바울은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권세에 복종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유대땅의 다섯번째 총독이었던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줄  수도 있었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일 수도 있었다.
하나님을 아들을 죽이고 살리는 권세를 빌라도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예수님은 그런 빌라도의 권세가 하나님으로 부터 왔다고 말씀하고 있다.

요한복음 19:10~11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한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는 막강한 것이다.
왕에게는 이렇게, 또 저렇게 할 권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왕인 것이다.

성경은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전도서 10: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요즘, 많은 사람들이 나라의 지도자를 함부로 욕하고 비웃는 것을 보게 된다.
마치 그것이 유행인 것인양 아무 생각없이 왕을 저주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출애굽기 23:1-2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Fact 가 없는 추론과 거짓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연예인 같은 인기를 누리며
국민들을 현혹하는 것을 보게 된다.

다수를 따르는 것이 악을 행하는 것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진리의 편에서, 진리를 지키고 증거하려는 한 사람을 통해서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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