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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원수

창세기 4: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사람의 원수.

설날 잘 보내셨습니까?

명절에 모이면 제사를 지냅니다.
누구에게 제사를 지냅니까?

조상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사를 지냅니다.

아버지를 기념하고, 할아버지를 기념합니다.
그게 제사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자식을 낳았습니다.
아담과 하와. 가인과 아벨. 가족이 생겼습니다.
제사는 부모, 즉 조상께 드리는 것입니다.
아마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부모님이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입니다.

인류 최초의 제사는 누가 드렸을까요?

아마 아담과 하와가 드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아담과 하와가 제사를 드렸다는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아담과 하와의 자식들인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 대해서 나옵니다.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렸는데 각각 다르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산물로 하나님께 드렸고, 아벨은 첫양의 새끼와 기름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고,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습니다.

이들은 왜 이렇게 제각각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까요?

아담과 하와는 그 때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아담과 하와도 제사를 드렸다는 것이고,
가인과 아벨이 각각 다른 방법으로 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아담과 하와가 제사를 드리는 방법을 바르게 가르쳐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제사법을 바르게 가르쳐 주었다면, 가인과 아벨이 그렇게 다른 예배를 드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사 드리는 방식이 달라서, 제사 때문에 형이 동생을 죽이는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가정이 깨어지고, 원수가 가족에게서 나왔습니다.
아내를 믿었더니 선악과를 먹게 하고,
자식을 낳았더니 서로 싸우고 죽입니다.

우리의 가족들이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명절에 모이면 서로 싸우지 않습니까?

우리의 부모님을 기념하는 제사의 방식이 달라서
서로 싸우고 원수가 되어 가족이 깨어집니다.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방법이 달라서 말입니다.

같은 형제라도 기독교인은 영원한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불신자는 육신의 조상, 그것도 바로 윗대, 고작해야 고조부까지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를 드리지만, 다른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35-36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식구니라.

복음은 사람을 분별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나뉘게 됩니다.

복음은 가족이라도 등지고 버리게 만들고,
복음은 가족이라도 원수로 만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습니까?예수님만을 따르겠습니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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