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상종(類類相從)

다니엘 1: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유유상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침략해서 정복하고, 이스라엘에서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다.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그 소년들의 이름이다.

예수님의 시대 때,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을 만나 병고침을 받기를 원했다.

누가복음 17: 12-13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나병환자들은 동네에서 쫓겨나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이루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
그래서 인간은 누군가와 함께 살아야 하는데
같은 부류끼리 만나 공동체를 이룬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그 사람을 보면 친구를 알 수 있다.

바리새인은 바리새인끼리 모이고,
사두개인은 사두개인끼리 모인다.

세리는 세리끼리 모이고,
창기는 창기끼리 모인다.

어느 공동체에 속하느냐가 인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당신이 어울리는 사람이 당신을 말해주고 있다.

당신은 누구와 어울리고 있는가?

당신의 친구들의 이름을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