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J. Noh: HOLY COMMUNITY :: make the kingdom of GOD on the network!!

교회는


이 곡은 내게는 특별하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지금 내 앞에 예수님이 찾아오셨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어쩌면 고개를 떨구며 숨어버릴지도 모르겠다.
부끄러운 것이 너무 많아서...
차마 주님의 얼굴을 뵈올 수 없어서...

나를 위해 목숨을 주셨던 예수님.
나는 주님께 드릴 것이 없어... 헛되게 살아온 지난 20년.
나는 주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그저 내 몸 하나 지켜나가기도 힘이 들었는데...

그러나 너무나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함께 밥을 먹고 싶고...
사랑하고픈 예수님.

그 예수님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만날 수 있는 것은.
교회.

교회에 관한 성경의 많은 구절들이 있다.
그 말씀을 가지고 이 곡을 만들었다.

교회는 주님의 몸, 교회는 주님의 신부, 교회는 기도의 집, 교회는 성도의 모임.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 예수 그리스도 통치하시네.
이 땅 위에 주님 나라 임하네.
이 땅 위에 주님 영광 임하네. 

우리는 세상의 빛, 우리는 세상의 소금, 우리는 성령의 전, 우리는 하나님 자녀.

몇 년 전 하** 목사님과 차를 타고 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교회를 사람처럼 사랑하는 것 같아요. 저는 교회를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 것이 나의 신앙고백이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듯, 교회를 사랑하고 싶다.
한국에 있는 6만 교회를, 이 땅 위에 세워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 시대에 교회의 부흥을 보고 싶다.

2009년도에 개척교회를 할 때 만든 곡이다.
당시에 몇 곡을 계속 만들었는데...
이 곡을 부르면서 나 스스로 은혜를 많이 받았다.

참 힘든 상황에서 이런 곡을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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